전공 · SK하이닉스 / 연구개발
Q. Sentaurus TCAD 공부방향
안녕하세요. 반도체소자로 석사 진학하려고 하는 4학년입니다. 요즘 TCAD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공부방향을 잘 모르겠습니다. 이 직무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 MOSFET, FinFET, GAA 정도는 혼자서 아무것도 보지 않고 SDE, SDEVICE를 짤 수 있어야하나요? 2. 아니면 이미 있는 코드를 수정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셨나요? 여러가지 TCAD관련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08.12
답변 4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채택된 답변
반도체소자 석사를 목표로 하신다면 지금 TCAD 공부 방향은 처음부터 SDE와 SDEVICE 코드를 전부 외워서 아무것도 보지 않고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TCAD는 결국 소자 물리와 시뮬레이션 조건을 이해하고 원하는 구조와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따라서 MOSFET을 기준으로 구조를 직접 정의하고 메시를 구성한 뒤 도핑과 전극을 설정하고 SDEVICE에서 물리 모델과 바이어스 조건을 설정해 Id Vg나 Id Vd 특성을 얻는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실제로 공부할 때는 기존 코드를 수정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명령어를 검색 없이 작성하려고 하면 문법 암기에 치우치기 쉽습니다. 예제 코드를 하나 가져와서 구조를 조금씩 변경해보고 게이트 길이를 바꾸거나 산화막 두께와 도핑 농도를 바꾸거나 메시를 조정하면서 결과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이후 익숙해지면 MOSFET 기본 구조 정도는 예제 없이도 전체적인 코드를 구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가면 충분합니다. 다만 현업이나 연구실에서 중요한 것은 코드를 외우는 능력이 아니라 시뮬레이션 결과가 이상할 때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물리적으로 설명하고 모델과 조건을 수정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석사 진학을 생각한다면 MOSFET 하나를 제대로 파는 것을 추천합니다. 먼저 평면 MOSFET에서 Vth와 DIBL 그리고 SS 같은 기본적인 전기적 특성을 이해하고 TCAD로 실제 결과를 뽑아보세요. 이후 FinFET으로 넘어가면서 구조 변화가 전기적 특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비교하고 GAA에서는 채널 제어력이 왜 좋아지는지까지 연결하면 좋습니다. 여기에 단순히 그래프를 얻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이론적으로 예상한 결과와 TCAD 결과가 왜 일치하거나 차이가 나는지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논문이나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구조를 하나 선정해서 직접 재현해보는 것을 강하게 추천합니다. 논문의 Id Vg나 Id Vd 그래프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보다 논문에서 제시한 구조와 도핑 조건을 이해하고 비슷한 결과를 만들어낸 뒤 한 가지 변수만 바꿔서 결과를 분석하면 훨씬 좋은 연구 경험이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기존 코드를 수정할 수 있는 수준에서 시작해서 구조를 스스로 설계하고 시뮬레이션 조건을 설정하고 결과를 해석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SDE와 SDEVICE 명령어를 전부 암기하는 것은 목표가 아니며 필요한 명령어를 찾아서 사용하더라도 물리적 의미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TCAD 역량입니다.
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75%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Sentaurus TCAD는 처음부터 완성된 코드를 외우듯이 가져가기보다 구조를 이해하고 조금씩 변형해보는 방식으로 익히는 편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현업에서도 처음부터 MOSFET이나 FinFET GAA를 아무 도움 없이 완전히 새로 짜는 사람은 드물고 기본 구조를 잡은 뒤에 문턱전압 전류 특성 접합 프로파일 같은 핵심 변수만 바꿔가며 감을 익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완전한 스크립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 수 있어야 한다기보다 SDE에서 형상을 만들고 SDEVICE에서 물리모델과 바이어스를 연결하는 흐름을 이해한 뒤 기존 코드의 의미를 읽고 수정할 수 있는 수준을 먼저 목표로 잡으시면 좋습니다. 공부하실 때는 한 번에 고난도 구조로 가지 마시고 평면 MOSFET으로 시작해서 메쉬 접촉조건 도핑 프로파일 전하수송 모델 순서로 잡아보시구요. 그 다음에 FinFET이나 GAA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중요한 건 코드를 많이 보는 것보다 각 줄이 어떤 물리적 의미를 가지는지 연결하는 습관입니다. 면접이나 연구실에서도 결국 확인하는 것은 툴을 얼마나 화려하게 다루느냐보다 결과가 왜 그렇게 나왔는지 설명할 수 있느냐이기 때문에 기존 예제를 수정하면서 파라미터 변화에 따른 트렌드를 몸으로 익히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처음부터 정답 코드를 찾기보다 한 가지 구조를 끝까지 돌려보고 깨지는 지점을 수정해보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7%멘티님. 안녕하세요. Sentaurus TCAD 공부 시 MOSFET이나 FinFET 같은 복잡한 소자 구조를 백지 상태에서 SDE나 SDEVICE 코드로 모두 직접 작성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실무나 연구실에서도 기존에 구축된 템플릿 코드나 예제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구조 파라미터와 물성 모델을 수정하면서 분석을 진행합니다. 코드 문법을 외우는 것보다 소자 동작 원리와 물리적 모델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역량이 훨씬 중요합니다. 시놉시스에서 제공하는 튜토리얼 예제를 분석하면서 도핑 프로파일이나 게이트 전압에 따른 전류 특성 변화를 직접 확인해보는 공부 방식을 추천합니다. 석사 과정 진학 후 연구 주제에 맞춰 구체적인 구조를 다루게 되므로 지금은 기본 예제 코드를 수정하고 해석하는 감각을 익히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안경공대남SK하이닉스코부사장 ∙ 채택률 64% ∙일치회사현재 스펙이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공정기술/양산기술에 충분히 지원해볼 만합니다. 학점 4.0/4.5에 학부연구생 1년, 소자 프로젝트와 논문 저자 경험까지 있다면 학부생 기준으로 기본적인 경쟁력은 갖췄다고 봅니다. 다만 대기업 채용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스펙만으로 합격 가능성을 단정하기보다는 직무 적합성을 얼마나 잘 보여주느냐가 중요합니다. 1. 현재 가장 강점으로 가져갈 부분은 학부연구생 경험입니다. 논문에 이름이 올라가는 것 자체도 좋지만, 면접에서는 본인이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를 훨씬 중요하게 봅니다.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떤 데이터를 측정·분석했으며, 원인을 어떻게 추정하고 개선했는지까지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세요. 특히 소자 특성과 공정 조건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면 공정기술과 연결하기 좋습니다. 2. 회로 R&D 현장실습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오히려 전자공학 전공자로서 소자 연구 경험에 회로 경험까지 더해지면 반도체를 소자-회로 관점에서 폭넓게 이해했다는 장점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공정기술 지원한다고 해서 모든 경험이 공정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소서에서는 “회로설계를 해봤다”에서 끝내지 말고, 회로 특성에 소자 및 공정 특성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게 됐다는 식으로 지원 직무와 연결하는 게 중요합니다. 3. 지금은 자격증을 여러 개 추가하는 것보다 기존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컴활, ADsP, 6시그마 등의 자격증이 없는 것이 큰 약점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Python/JMP/Minitab 등을 활용해 실제 실험 데이터를 분석해보는 게 더 실용적입니다. 코멘토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품질 AI 프로젝트도 단순히 수료하는 데 목적을 두지 말고, 어떤 데이터를 이용해 어떤 품질 문제를 정의했고 → 어떤 방식으로 분석했고 →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까지 본인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게 만들어두세요. 지금 상태에서 새로운 스펙을 계속 추가하기보다는 소자 연구 1년 → 논문/데이터 분석 → 회로 현장실습 → 반도체 품질 AI 프로젝트를 하나의 스토리로 묶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면 삼성전자/하이닉스 공정·양산 직무에 충분히 도전할 수준이라고 보고, 남은 기간은 스펙 추가보다 자소서와 면접에서 기존 경험을 얼마나 깊게 설명할 수 있는지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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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하이닉스 학사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sky 학점 4.25/4.5 정도이고 반도체 경험으로는 학부 연구생, 국가 과제 경험이 있는데요. 금속 배선에서 사용할 신물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서 DFT 시뮬레이션 툴을 사용하여 배선 물질의 열역학적, 전기적 값들을 계산하고 Contact, Via 모형을 만들어서 NEGF 시뮬레이션으로 저항 값을 계산했습니다. TCAD나 공정 쪽은 경험이 없어요. 이런 경험을 활용하려면 어떤 R&D 직무가 제일 가능성 있을까요? 소자를 1지망으로 생각하고 있긴 한데 현직자분들이 봤을 때 1,2지망 어디가 좋을까요? 요즘 하이닉스 학사로는 R&D 정말 어렵다던데 그냥 양산기술을 지원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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